안녕하세요, 도히어스입니다.
오늘처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카페들은
사람보다 높으신
(최저시급보다도 높은 가격인)
그런 커피님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최저시급으로 살아가는
그런 가난한 서민이 아닙니까...ㅜ
오늘은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커피를 소개해보고자
숭실대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숭실대의 커피 앤 티 스토리!
커피 앤 티스토리는
조만식기념관-진리관(구 법학관)-웨스트민스터홀로 가는 다리의 밑에 있습니다.
그 왜, 구멍 뻥 뚫린 곳 말이죠.
변두리에 있어서인지,
딱 보기에 고급스럽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곳의 매력은 뭐다?
바로 아주 저렴한 가격의 커피입니다!
제일 비싼 음료가 2,9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제일 비싼 음료는 오레오 숭실쉐이크인데요,
이 음료는 숭실대 학생들 사이에서
아주 큰 인기라고 합니다 :)
그럼, 한번 맛볼까요?
아메리카노를 먹고자 하였으나
오레오 숭실쉐이크가 좀 많이 끌려서...
휩쓸리듯 선택한 음료.
결론적으로 매우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달달하구요,
빨아먹기만 해도 얼음만 남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달아요 :)
아쉽게도 커피 앤 티 스토리 주변에는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러하기에
저 엄청난 저렴한 가격대를 유치하겠죠?
테이크아웃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
* 카드계산도 된답니다ㅎ
- 도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