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히어스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엄청나게 매운 음식이 당겨서
맵기로 유명한 코코이찌방야에 다녀왔습니다.
이 메뉴를 먹었는데요!
이 햄버그의 정식명칭은
'치즈&카레함바그' 입니다.
10,900원이라는 금전의 압박...
그럼, 이제 매운 정도를 조절해볼까요?
코코이찌방야에서는 카레의 매운맛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원래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에,
가장 매운 단계인 10신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노란색 카레가 아니라,
빨간색을 넘어 갈색에 가까운 10신...
'치즈&카레함바그' 라는 이름에서 보듯,
이 햄버그에는 치즈가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정말 맛나보이죠? ^^
햄버그는 정말 촉촉하고 맛났습니다.
거기에 10신의 어마어마한 매운 카레와
중간중간 적당히 있는 브로콜리...
다만 처음 먹었을 때 위가 놀랬는지
살짝 따큼하기도 했습니다ㅜㅜ
하지만 이렇게 다 먹었죠!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는 저를 보며
상대방이 얼마나 경악을 하던지...
제가 한입 줬더니 너무 맵다며
못 먹겠다는 표정을 보였습니다.
저도 원래 이렇게까지 혀를 고문하진 않지만,
오늘은 도전해보았습니다!
... 아이구.
- 도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