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히어스입니다.
요즘 날씨가 급변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주는대로 얌전히 먹어주던 제 피부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제 피부.
그래서 클렌저도 원래 튜브형을 쓰다가
이번에 거품식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롭스에서 뒤적뒤적을 한 끝에,
이번에 처음 구입해본 온더바디 클렌저!
물결세안 버블 폼클렌저를 사용해봤습니다 :)
보기만 해도 쫀득한 거품.
어떤 제품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롭스에서 파는 온더바디 버블폼은 두종입니다.
하나가 피지제거였나...?
각질제거쪽에 더 신경썼다고 하기에,
속건성인 저는 촉촉한 라인으로 샀습니다.
아쉽게도 천연계면활성제가 앞에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습성분도 들어가고
한번 도전해보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제품 자체가 펌프식이다보니,
저렇게 펌프보호용 마개가 함께 있습니다.
과감히 제거하도록 하죠.
이제 손에 과감하게 펌프질을... 음?
거품이 마치 구름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
거품의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이는 세정시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말!!
손을 거꾸로 뒤집어 흔들어보아도
거품이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살포시 눌러보니 얼마나 푹신하던지!
솜을 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푹신 그 자체!
거품이 보이나요?
안 보일 정도로 작은 거품들!!
이러합니다.
그러면서도 끈적거리지 않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시원하게 클렌징이 되고,
무엇보다 세수 후에 속당김이 적어졌습니다.
(기존 것이 좀 쎘나봐요)
이주간 사용해보았는데,
정말 촉촉하다는게 느껴집니다.
거품크기가 작아서 자극도 적구요ㅎ
게다가 클렌저 본연의 역할인 클렌징도
정말 잘 되고 있습니다 :)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약간 진한 향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강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처럼 유분분비가 있는 분들은
펌프를 세번정도 해서 세수해도
거품이 다 녹아버립니다.
세안을 두번에 걸쳐서 해주시면 됩니다.
두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말 촉촉함을 느끼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번쯤 시도해볼법한 클렌저,
온더바디 물결세안 폼클렌저를 추천합니다!
- 도히어스